라우에조건(Laue conditions)

단결정(單結晶)에 의한 X선, 입자빔의 회절(回折)이 나타나는 방향을 결정하는 조건. M. 라우에가 X선에 관해 운동학적 회절이론에 입각, 정한 조건이다. 브래그조건과 동등하다.
결정의 공간격자의 기본벡터를 ai,(i=1, 2, 3), 그 상반계(역벡터)를 bi(i=1, 2, 3), h1, h2, h3 를 3정수(整數)의 짝으로 하고 역격자점 벡터를 h= h1b1+h2b2+h3b3 , 입사파와 산란파 방향의 단위벡터를 각기 s0, s, 파장을 λ라고 하면 라우에조건 s-s0 =hλ 가 성립할 때 각 격자점의 산란파가 위상이 되어 s가 반사지수 h1, h2, h3인 회절빔의 방향을 정한다.
s0, s와 ai의 사이의 각을 각각 (
), (
), 또 ai의 크기를 ai라고 할 때, 이 조건은
로도 나타낸다. 입사파·산란파의 파장벡터 k0, k를 사용하여 k-k0=h 로 해도 된다.
라이에조건은 벡터로 표현되므로 X선의 회절을 상세하게 취급할 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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