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신호를 디지털 방식으로 변형하는 방식이다. 또한 휴대용, 차량용 수신기에 제공하는 방송서비스를 가리킨다. 지상파 DMB와 위성파 DMB로 구분되며 유럽에서 만든 디지털 오디오 방송인 DAB에 바탕을 두고 있어 유레카-147을 기본 규격으로 사용한다. 지상파 DMB는 장거리에 알맞은 회절특성을 가진 전파를 사용하는데 주파수는 174~216㎒이며 압축 방식은 MPEG4 기술을 이용한다. 위성파 DMB는 위성체를 이용하는 방법이며 갭필러라는 중계기를 이용하여 방송을 수신한다. 주파수는 2.605㎓ 이상이며 압축 방식은 지상파와 같은 MPEG4 기술을 이용한다. 우리나라는 2005년에 세계 최초로 방송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