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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청[verdigris, 綠靑]

작성일 2017-01-04
[요약] 구리의 표면에 생기는 초록색의 녹으로 산과 암모니아에 녹고, 200℃에서 분해되며 유독하다. 구리에 아세트산의 증기를 작용시켜서 얻은 염기성 아세트산구리 Cu(C2H3O2)2 ·2Cu(OH)2도 녹청이라 할 수 있다. 금속 구리 표면에 생기는 녹으로, 다음의 세 가지가 있다. ① 구리를 공기 속에 방치하면 수분과 이산화탄소의 작용으로 생기는 초록색 녹. 조성은 염기성 탄산 구리 CuCo3·Cu(OH)2이며 공작석과 같고 독이 있다. ② 공기의 존재 하에 구리판에 아세트산 증기를 반복 작용시키면 생기는 여러 가지 조성을 가진 아세트산 구리의 염기성염. 청색 안료가 되는데, 물에도 조금 녹고 피복력도 작으며 독이 있으므로 배 밑에 바르는 도료나 살충제로서만 쓰인다. ③ 공기 속에 미량으로 존재하는 이산화 황 또는 황화 수소와의 반응 생성물이 산화되어 생기는 CuSO4·3Cu(OH)2. 이것이 자연적으로 생기는 녹청의 주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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