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형 반도체(p-type semiconductor, -型半導體)

반도체는 도체와 부도체의 중간에 있는 물질을 뜻하며, P형 반도체는 외부에서 주입되는 에너지의 변화에 따라 도체와 부도체 각각의 성질을 띨 수 있는 물질인 반도체의 종류 중 하나이다. 일반 반도체는 순수한 물질로 보통 규소 결정으로 만든다. 여기에 붕소, 알루미늄 등의 13족 원소를 첨가하는 p형 첨가 과정을 거치면 반도체 내부에 정공이 증가하면서 p형 반도체가 된다. 반대로 n형 첨가 과정을 거치면 전자가 늘어나면서 n형 반도체가 된다. 이와 같은 첨가 과정을 거치면 반도체의 전기전도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이 과정을 거친다. 반도체는 첨가 과정을 거친 p/n형 반도체의 결합 형식에 따라 PNP형과 NPN형 반도체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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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공이 존재하는 p형 반도체[/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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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p 트랜지스터(p-n-p transistor) 2016.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