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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련(convulsion ; spasm, 痙攣)

작성일 2016-07-22
전신 또는 국소(局所)의 골격근이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급격히 수축하는 현상. 성질상 강직성(彈直性)과 간헐성(間歇性)으로 구별한다. 전자는 심한 지속성 근육수축으로 근육이 경직하고, 후자는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어 근육이 연속적으로 경련을 일으키는 것이다. 중추신경계의 병변(病變), 실례로 간질 · 뇌종양 · 히스테리 등외에 전염병이나 각종 중독(中毒)에 의해서도 발작한다. 경련성 질환은 대개 강직과 간헐적 증세가 겹치며 스트리키닌 중독이나 파상풍에 의한 것은 전형적인 강직성 경련이고, 간헐성 경련은 주로 석탄산(페놀) 중독 때에 일어난다. 또 국소적으로 하퇴(下腿)의 뒤쪽에 있는 비복근(?腹筋)에 일어나는 경직(痙直)처럼 수족에 많고, 혈관경련이나 유문(幽門)경련처럼 내장의 여러 기관에도 일어난다. 유아는 특히 경풍(驚風)을 일으키기 쉽다. 경련을 주징(主徵)으로 하는 질환은 간질의 경우 진성(眞性)과 증후성(症候性)으로 나뉘며 전자는 또 대발작 · 소발작 · 전신운동 발작으로 구별된다. 진성 간질은 사춘기에 발병하여 일생 계속되는 수가  많고, 발작 때 외에는 거의 정신증상이 없다. 증후성 간질은 뇌의 장애 · 기생충 · 결절성 경화 등 기질성(器質性) 질환에 의해 경련 · 발작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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