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archeology, 考古學)

고고학은 인류가 남긴 유물과 유구 같은 흔적의 연구를 통해 인류의 활동과 그 변화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문자에 의한 기록 이전의 인류에 대한 연구가 주목되고 있지만, 문자에 의한 기록이 남은 시대에 대해서도 문헌사학을 보완하는 것으로 또 물건을 통해 과거의 사람들의 생활양식, 문화, 가치관 그리고 역사적 사실을 해명하기 위해 문헌 이외의 수단으로 매우 중요하다.
고고학은 지질층에서 나온 출토물품의 변화를 쫓는 개개의 유적의 편년을 종축으로 하고, 횡축으로 동시대를 짐작하는 유물의 제작기법, 표면 조성 기법 등의 비교를 통해 유물과 유구에서 밝힐 수 있는 하나의 사회상, 문화상의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19세기 중반에 성립되었고 20세기에 접어들어 종합과학으로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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