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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적점[great red spot, 大赤點]

작성일 2015-12-24
[요약] 대적반은 가로 5만㎞, 세로 2만㎞의 큰 타원체로 목성의 남위 약 22°에 지속적으로 존재한다. 대적반은 가로 5만㎞, 세로 2만㎞의 큰 타원체로 목성의 남위 약 22°에 지속적으로 존재한다. 1878년 처음으로 관측되었고 이후 색깔과 크기가 서서히 달라졌다. 대적반의 생성원인에 관해서는 아직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목성 내부의 고체로 된 표면의 지형적인 요철 때문에 수직으로 발달한 대기의 소용돌이인 테일러의 기둥 윗부분이라는 이론이 제안되었다. 그러나 목성탐사선 파이어니어 10호의 관측결과, 대적반은 거대한 폭풍우로 드러났고 보이저 1·2호의 관측에 의해 저기압의 소용돌이 구름으로 그 크기가 지구의 5배나 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1960년경에는 대적점의 길이가 4만 2,000km이고 너비가 1만 3,000km였으나 현재는 길이가 3만 2,000km, 너비가 1만 3,000km 정도이다. 대적점은 목성의 기상 특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대적점 둘레의 대기 흐름이 복잡하다는 것을 반영한다. 남위 23°에 위치하여 경도를 따라 일년 평균29°씩 이동하는 대적점의 중심에는 고기압이 자리잡고 있다. 대적점의 자전속도는 주위 부분에 비하면 조금 늦고 다소간의 변화가 있다. 대적점은 목성의 고체 표면에 뿌리를 내린 기상현상이다. 목성은 목성 반지름의 20%를 차지하는 작은 핵을 제외하고는 유체이기 때문에 대적점은 대기 중에 떠 있다고 볼 수 있다. G. P. 윌리엄스의 대순환 모델에 의하면 대적점은 국부적인 교란으로 인해 생겼다고 한다. 그 이유로 소용돌이 현상의 특징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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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spring tide] 20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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