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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층[great hiatus, 大缺層]

작성일 2015-12-23
[요약] 지층과 지층 사이에 부정합이 발견되는 경우 이것이 오랜 무퇴적의 시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조선 누층군과 평안 누층군 사이가 그 예이다. 원래 퇴적이 되려면 호수나 바다가 되어야만 되는데 육지 상태로 오랫동안 지속되면 퇴적층이 쌓이지 않는다. 이런 과정을 거쳐 형성된 것을 결층이라고 한다. 지층과 지층 사이가 부정합인 경우는 오랜 기간 퇴적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증거인데, 조선 누층군과 평안 누층군 사이가 바로 그 예이다. 조선누층군이 쌓인 후 평남분지는 융기했고 한반도는 고생대의 석탄기 초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육지로 유지되었다. 그래서 이 기간에는 퇴적암층 또는 지층이 쌓이지 않았는데 지질학에서는 이 기간을 대결층(大缺層)이라고 부른다. 대결층 이후 평안분지는 다시 침강하여 수괴가 되었고 고생대 말부터 중생대 초에 걸쳐서 평안누층군이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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