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물질이 양전하, 음전하를 띠는 현상을 말한다. 물질이 양전하, 음전하를 띠는 현상. 일반적으로 물질은 원자핵의 양전하 수와 전자의 음전하수가 같은 중성상태로 전기를 띠고 있지 않다. 그러나 마찰 등에 의한 외부의 영향으로 전하량의 평형이 깨질 경우가 있다. 이때 적은 전자를 갖게 되면 이 물체는 +로 대전되어 양전기를 띠고, 반대로 많은 전자를 갖게 되면 -로 대전되어 음전기를 띤다. 이때 양전하를 띤 원자핵은 움직이지 않고 음전하인 자유전자만이 들고 난다. 예를 들면 머리카락을 빗으면 머리카락에 있는 전자가 빗으로 이동하여 전자를 잃은 머리카락은 양전기를 띠고, 전자를 얻은 빗은 음전기를 띠게 되어 정전기력이 발생한다. 대전된 물체는 시간이 경과하면 전하가 다시 있던 물체로 되돌아가 전기적으로 평형상태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