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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아[endogenous budding, 內生芽]

작성일 2015-12-09
[요약] 하나의 새로운 개체의 씨앗이 어미의 몸속에서 생겨나서 스스로 어미의 몸 밖으로 떨어져 나와 하나의 개체가 되는 현상을 말한다. 아체(芽體)가 모체 내부에서 형성되어 스스로 모체의 체표로 나와 분리되어 한 개체가 되는 출아(出芽)현상. 내생출아(內生出芽)·내부출아(內部出芽)라고도 한다. 외생아(外生芽)에 대응하는 말이며 육방해면류(六放海綿類)의 폴릴로푸스(Polylophus philippinensis)나 사축해면류(四軸海綿類)의 도나티아(Donatia) 등에서 모체의 내부에 생긴 아체가 점차 생장하면서 체표로 이동하여 마침내 모체 밖으로 분리되는 것이 그 예이다. 원생동물의 포자충류(胞子蟲類)·흡관충류(吸管蟲類)에서 볼 수 있고, 후자에서는 체내의 세포질(細胞質) 덩어리가 그 주변부로부터 독립하고 핵의 일부가 여기에 들어가 한 개 또는 몇 개의 배가 되며, 체표에 나사선 모양의 섬모환(纖毛環)이 생겨 모체를 떠나 정착하여 한 개체가 된다. 다른 해면에서 볼 수 있는 아구(芽球)의 형성도 내생아라고 하나 전혀 다른 개념이다. 유각(有殼) 아메바류의 아르켈라(Arcella) 등에서는 모체 내에 몇 개의 아메바형 배자(胚子)가 생기고 이것이 모체를 떠나 각각 개체가 되는 현상도 내생아라고 하는 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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