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고분자화합물에 대한 각종 화학반응 및 메커니즘과 이들의 구조, 성질 등을 화학적으로 밝혀내는 학문이다. 고분자화합물의 생성 · 분해반응, 고분자화합물의 각종 화학반응 및 그 기구(機構), 그 밖에 이들의 구조 · 성질 등을 주로 연구하여 화학적 방법으로 밝히려는 화학의 한 부문이다. 고분자화합물의 합성은 오래전인 19세기까지 소급하지만, 20세기 초반기까지의 셀룰로스 · 고무 등의 천연고분자에 대한 수많은 연구를 모체(母體)로 하여 1930년경 슈타우딩거(H. Staudinger)에 의해 처음으로 사슬모양 고분자의 개념이 명확히 제시된 이래 고분자화학은 물리화학적 방법까지 받아들여 눈부시게 발전했다. 특히 40년 이후에 크게 발전해 현재도 무수한 새로운 고분자화합물들이 합성되고 연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