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화합물을 구성하고 있는 각 원소 결합을 원자 상태로 해리시키는 데 필요한 에너지이다. 공유결합 분자에서 결합을 끊어 원자 상태로 만드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말한다. 원자간 공유결합에너지라고도 한다. 화합물을 구성하고 있는 각 원소 결합을 원자 상태로 해리시키는 데 필요한 에너지이다. 공유결합 분자에서 결합을 끊어 원자 상태로 만드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말한다. 원자간 공유결합에너지라고도 한다. 분자의 결합에 쓰인 에너지를 총합하여 근사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데, 이것으로 결합의 세기를 알 수 있다. 값이 클수록 결합한 정도가 강하다고 볼 수 있다. 다원자분자에서는 표준생성엔탈피의 측정값으로 결합에너지를 구한다. 또한, 원자핵을 구성하는 핵자를 분리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원자핵의 결합에너지라고 한다. 원자핵의 총 결합에너지를 그 핵자 수(질량 수)로 나누면 1개 핵자 당 결합에너지를 알 수 있는데 약 800eV이다. 핵자수가 증가하면 그 총 결합에너지 값도 증가한다. 그러나 핵자 수가 많은 원자핵이 반드시 결합에너지가 큰 것은 아니며 핵자 수가 중간 정도인 철의 원자핵(핵자수 56)이 가장 크다. 결합 에너지는 원자핵에 있는 소립자들, 원자핵에 속박되어 있는 전자, 그리고 결정 안에서 함께 속박되어 있는 원자와 이온에 의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