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약 6500만 년 전에 시작된 신생대는 제삼기와 제사기로 구분되고, 제삼기는 고제삼기와 신제삼기로 세분된다. 약 6500만 년 전에 시작된 신생대는 제삼기와 제사기로 구분되고, 제삼기는 고제삼기와 신제삼기로 세분된다. 시기는 백악기보다는 새롭고 신제3기보다는 오랜 시기로서 대체로 2600만~6,500만년 전이다. 고제삼기의 초기인 6500만~5000만 년 전에는 지구 전체가 온난했지만 그 후 한랭화가 진행되어 약 3400만 년 전에는 남극대륙에서 빙하가 발달하기 시작했다. 중생대에 번성했던 대부분의 생물은 신생대에 접어들며 멸종하고 고제삼기에는 포유류와 피자식물이 다양해졌다. 고제삼기 초엽에는 소형 포유류들이 존재했지만 이후 현재 포유류의 선조가 차례로 등장했다. 이 시대에는 특히 포유류가 발전해서 육상뿐만 아니라 바다에 사는 포유류도 나타났다. 또 고제삼기에는 대형유공충이 번영했다. 이 시기의 지층구분이나 시대는 부유성 유공충이나 화폐석에 의해서 결정되는 일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