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뼈를 형성하는 조직을 일컫는 용어이다. 뼈는 치밀골질로 표면이 이루어지며, 중심부나 장골의 양 끝은 해면골질로 되어 있는데, 이같은 처음에 결합조직중의 연골로 발생하거나, 결합조직 중에서 만들어진다. 뼈를 형성하는 조직. 대체로 뼈의 표면은 튼튼한 치밀골질로 이루어지고, 중심부 또는 장골(長骨)의 양 끝은 골질이 그물눈같이 연합된 해면골질(海綿骨質)이다. 대부분의 뼈는 처음에 결합조직 중의 연골로 발생하여 이것이 나중에 골조직으로 바뀌는데, 일부 뼈는 결합조직 중에서 직접 만들어진다. 골단(骨端)에서는 이웃뼈와 접하는 부분에 관절면이 있고, 그 표면은 관절연골로 덮여 있으며 관절연골은 초자연골(硝子軟骨)이다. 해면질의 해면소주(海綿小柱)는 일정한 배열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골간부(骨幹部)의 넓은 수강(髓腔)은 해면소주로 된 소강(小腔)과 연속되어 있고 모두 골수로 채워져 있다. 조혈작용을 하는 골수는 혈관 등이 많이 분포되어 붉은 색을 띠며, 적색골수라고 한다. 골질의 구조는 치밀질이나 해면질이나 두께 5~12μ 정도의 골판(骨板)이 겹쳐 있으며 치밀질에서는 동심원상(同心圓狀)으로 몇 층이 겹친 골층판(하버스 층판)이 여러 방향으로 배열되어 있고, 각 층판의 중심에는 하버스관(管)이 있어 혈관이 통한다. 골세포는 골층판 사이에 배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