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늑막(肋膜)과 같은 이름이며 중피세포로 이루어진 장막을 가슴막이라 한다. 늑막(肋膜)과 같은 이름이며 중피세포로 이루어진 장막을 가슴막이라 한다. 허파쪽 가슴막과 벽쪽 가슴막(흉벽과 가로막의 표면을 둘러쌈), 두 겹의 장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두 개의 막 중간에 있는 가슴막 공간이란 틈의 역할로 숨을 들이마시는 흡기 시, 허파가 팽창을 해도 저항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그 공간을 채우는 10ml 정도의 윤활액은, 호흡에 의한 허파의 부피변화(팽창과 수축)에 따른 마찰을 감소시키는 기능을 한다. 원래 공기가 없는 공간이나, 질환 등으로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유입되면 가슴막공간 안으로 가스가 새어 들어가 기흉이란 병의 원인이 된다.

[가슴막의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