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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vulcanization, 加黃]

작성일 2015-11-10
[요약] 생고무에 황을 가하며 가열하여 탄성에 변화를 주는 처리이다. 생고무에 황을 가하며 가열하여 탄성에 변화를 주는 처리. 오늘날에는 그 뜻을 확대하여 플라스틱, 즉 가소성 물질을 탄성 물질로 변화시키는 처리를 총칭하며 기름에 황 또는 염화황을 반응시켜 가교중합(架橋重合)시키는 처리를 가리키는 경우도 있다. 생고무는 일반적으로 사슬모양의 고분자 물질이므로, 점착성(粘着性)이 크고 탄성 변화가 심해 일상생활에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결점이 많다. 1839년 미국의 화학자 C. 굿이어는 가황법으로 생고무의 이러한 결점이 없어지고, 내구성(耐久性)도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후 A. 파크스에 의한 냉가황법(冷加黃法)의 발견, 또는 반응기구(反應機構)의 연구 등에 의해 많은 개선과 새로운 방법이 이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무의 양에 대해 황이 6% 정도 가해지면 연질(軟質)고무, 30% 정도이면 경질(硬質)고무, 즉 에보나이트가 된다. 열가황법에 대해 생고무를 상온(常溫)에서 몇 분 동안 일염화황의 이황화탄소 용액에 담그거나 증기에 접촉시켜서 가황하는 냉가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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