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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빙기[interglacial epoch, 間氷期]

작성일 2015-11-06
[요약] 간빙기란 빙하가 발달하고 확대된 시기인 빙하기와 빙하기의 사이에 나타나는 시기로, 빙하시대에 3~4회 이상이 인정되고 있으며 전후 빙기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다. 빙하가 발달하고 확대된 시기인 빙하기와 빙하기의 사이에 나타나는 시기로, 지질시대 말기의 제4기 플라이스토세에는 빙하시대라고 하여 지구상 육지의 많은 부분이 빙하에 덮였다. 그러나 빙하시대의 전 기간 동안 내내 한랭한 기후만 계속된 것은 아니며 한 · 난의 고기후(古氣候)의 변화가 주기적으로 되풀이 되었다. 간빙기는 전후의 빙기에 비해 비교적 온난한 기후가 상대적으로 오래 계속된 시기로서 빙기에 저위도(低緯度) 지방에까지 발달해 있던 빙하가 이 시기에는 고위도 지방으로 후퇴 · 축소되어 뒤에 이탄지나 호소(湖沼)를 남겼으며 빙기에는 빙상(氷床) 주변의 툰드라였던 지역이 온대림으로 뒤덮였다. 간빙기에는 기후가 온난해서 중위도 지역까지 분포하고 있던 빙상이 급속히 융해하고 빙하도 후퇴했다. 이런 반응으로 해면은 현재의 위치나 그 이상으로 상승했고 급속한 해진이 일어났다. 고위도일수록 현저하게 기온 상승이 나타났고 대륙빙하 주변은 빙하기에 비해 약 10도 전후로 기온이 상승했다. 빙하가 발달하지 않았던 지역에서는 간빙기를 보여주는 증거 중 하나인 해진퇴적층이 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기도 간빙기에 해당된다. 유럽의 알프스 지방에서는 오래된 것부터 귄츠-민델 간빙기(제1간빙기), 민델-리스 간빙기(제2간빙기), 리스-뷔름 간빙기(제 3간빙기)가 알려져 있다. 간빙기의 기온은 현재와 같거나 현재보다 따뜻한 편이었으므로 현재는 제4간빙기에 해당되며 장차 5번째의 빙기가 올지도 모른다는 설이 있다. 간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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