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독일의 물리학자. O.슈테른과 공동으로 슈테른-게를라흐실험을 하여 원자구조론에 공헌하였다. 독일의 물리학자. 비브리히에서 태어나 프랑크푸르트 대학 · 튀빙겐 대학 교수를 거쳐 뮌헨 대학 교수가 되었다. 처음에 열복사(熱輻射) 분야에서 슈테판-볼츠만 상수의 정밀측정을 하다가 1921년에 O. 슈테른과 공동으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슈테른-게를라흐의 실험을 하여 원자구조론에 공헌했다. 즉 불균일자기장(不均一磁氣場) 내에서 원자선의 전이(轉移)를 측정, 원자가 실제로 자기 모멘트를 가지고 있고 그 크기는 1보어 자자(磁子) 정도임을 제시했으며 방향양자화(方向量子化)의 견해가 옳다는 것을 실증했다. 이것은 스핀의 견해를 도입하는 기초가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