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취리히 연방공대에서 「양자 석학과의 대화」

석학들에게 양자기술의 미래를 듣고,
대한민국 양자기술 발전을 구상
- 과기정통부, 스위스 논의사항을 반영하여 대한민국 양자기술 도약을 위한 국가양자전략 수립 추진
- 한-스위스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과학기술 분야 협력강화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스위스 현지시간으로 1월 19일(목) 16시,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ETH Zurich, 이하 ‘취리히 연방공대’)을 방문하여 「양자 석학과의 대화」 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미래 산업 안보 게임체인저가 될 양자기술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양자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 양자기술 석학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취리히 연방공대 석학들과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의 한국인 석학(김명식 교수)이 참여하였습니다.

금번 행사가 개최된 취리히 연방공대는 아인슈타인, 폰노이만 등 2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으로, 유럽 내 양자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초전도 양자컴퓨터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 오류정정되는 17큐비트급 초전도 양자컴퓨팅 시스템 확보(안드레아스 발라프 연구그룹, ’22.5, Nature)
또한, 이외에 취리히 연방공대는 국내 대학・출연연구원과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연구, 인력교류, 인프라 구축 등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사과정 젊은 연구 인력들의 상호 방문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16년부터 취리히 연방공대와 교류한 과학기술 연구인력이 2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 마이크로/나노 의료로봇, 감염병, 디스플레이 분야 등에서 공동연구(DGIT, KAIST, 아주대, 충남대 등) 글로벌 연구망 공동 구축(KISTI) 등
이후 진행된 양자 석학과의 대화에서 발제자인 안드레아스 발라프 교수는 취리히 연방공대가 양자기술 분야 강자가 된 비결로 국가 양자연구 프로그램 등 스위스 정부의 전폭적 지원, 전세계로부터 오는 우수한 학생, 국제 협력네트워크 등을 제시하였습니다.

이어서 윤석열 대통령은 양자기술은 미래 전략기술의 핵심이라고 말하고 양자기술이 우리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대한민국이 양자기술을 발전시키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질의하였으며, 인재양성과 국제협력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듣고 양자기술 선도국가가 되기 위한 의지와 전략구상을 밝혔습니다. 또한, 올해를 양자기술 선도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인력양성과 함께 한-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맞아 스위스와 같은 선도국들과 연구・인력교류 등 국제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한편, 본 행사 진행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임의의 금속에 빛을 가했을 때 금속으로부터 전자가 방출되는“광전효과(Photoelectric Effect)”의 발견으로 1921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아인슈타인이 취리히 연방공대 재학 시설 남긴 성적 증명서, 강의노트, 서신 등을 살펴보았는데요.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블로그
- 다음
- 데이터 생태계 구축으로 AI가 일상화 되는 미래! 제2차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2023.01.30
- 이전
- 2022년도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발표! 202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