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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전기자전거 첫 출시

작성일 2010-07-29

국산 전기자전거 첫 출시

 

 

 

[앵커멘트]

자전거가 이제 단순히 레저스포츠 용에서 통학이나 출퇴근 등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산 부품으로 만든 전기 자전거가 출시됐습니다.

 

[리포트]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전기 자전거입니다. 

배터리를 비롯해, 모터와 제어기 등 주요 제품의 70% 이상이 국산입니다. 

국내 업체가 제작한 이 전기 자전거는 리튬 이온 전지가 주 동력입니다. 

4시간 정도 충전하면 40Km까지 주행할 수 있고, 페달을 밟지 않고도 시속 25Km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또 7도 정도의 언덕도 전기 동력으로 큰 어려움 없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리튬 이온 전지는 무게가 3Kg 정도로 일반 납축 전지보다 10분의 1 가까이 가볍습니다.

 

[인터뷰:이덕준, 삼천리자전거]
"과거에 레저 스포츠 중심의 자전거 문화에서 이제 서서히 교통수단으로, 이동수단으로 목적이 바뀌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전기자전거가 늘어나게 되겠죠."

 

이번에 나온 전기자전거는 다음달까지 1,000대 이상 생산될 예정입니다. 

올해 세계 전기 자전거 시장 규모는 모두 2,900만대로, 내년에는 3,90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IT와 배터리산업에 강세를 보이는 만큼, 앞으로 전기자전거의 국제 경쟁력 확보에 더욱 유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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