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도 이제는 '스마트카' 시대!

자동차도 이제는 '스마트카' 시대!
[앵커멘트] 요즘 자동차에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시킨 이른바 '스마트 카' 개발이 한창입니다. '스마트카'의 상용화가 본격화되면, 생활에도 획기적인 변화가 생길 전망입니다.
[리포트] 어두운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절도 사건. 하지만, 침입자의 움직임은 멀리있는 차주인에게 금방 발각됩니다. 카메라가 차량 내부를 촬영해 이동전화로 실시간 보내 주는 기술이 개발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손대림, SK텔레콤 모바일디바이스개발팀] "이동통신망을 이용하여 차량을 원격으로 진단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은 중국에서 지난해 상용화 됐으며, 국내에서도 언제든지 상용화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오일과 미션 등 차량 상태도 휴대전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조등을 켜놓고 멀리 출장을 갔더라도 걱정이 없습니다. 휴대전화 버튼만 누르면, 간단히 끌 수 있기때문 입니다. 차량의 고장 난 부분을 찾아내 알려주는 서비스는 이미 상용화 됐습니다. 역시 이동전화 기술을 이용한 겁니다.
[인터뷰:박종일, KT 위치기반서비스사업팀 과장] "자동차에 장착한 이 칩과 휴대폰 간에 블루트스 통신을 통해서 자동차에서 수집한 정보를 핸드폰으로 보내주게 됩니다." 현재 SK텔레콤은 기아차와, KT는 현대차와 공동으로 '스마트카'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IT와 자동차의 융합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다양한 정보통신 기술이 접목되면서, 자동차도 이제 '스마트카'시대로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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