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발명캠프, IT 발명의 요람!

ETRI 발명캠프, IT 발명의 요람!
[앵커멘트]
미래 과학 인재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일깨우는 자기주도형 발명캠프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특허출원으로 이어질 정도로 실질적인 체험형 캠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ED와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신호 안내시스템.
하이브리드 P2P 프로토콜을 이용한 고속 서버 데이터 전송시스템.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이미 특허등록을 마친 발명캠프의 결과물들입니다.
ET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발명캠프는 이처럼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특허로 연결해 주는 자기주도형 체험형 캠프입니다.
[인터뷰:이종진, 경기과학고 2학년]
"서로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나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다른 사람은 그것을 생각해 낼 수 있으니까, 상호 보완할 수 있어서 그런 면에서 좋은 것 같아요."
토의 등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와 발명품을 특허출원 등 지식재산권으로 연결하는 방법과 절차 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선발된 고교생 60명이 아이디어 창출은 물론 특허와 정보검색, 지식재산권 제도와 명세서 작성, 특허의 생성과정 등을 체험을 통해 배우고 있습니다.
올해로 4번째 맞는 ETRI 발명캠프는 미래 과학 인재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일깨워 주는 대표적인 과학캠프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세 차례에 걸친 발명캠프에서 모두 24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특허로 출원되는 등 창의적인 생각이 우리 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발명의 장입니다.
[인터뷰:김흥남, ETRI 원장]
"대한민국의 미래는 새로운 아이디어에 있다고 생각하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특허를 연결하기 위해 우리 ETRI가 발명캠프를 시작했습니다."
ETRI 발명캠프는 IT분야의 이색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특허로 연결하는 경연의 장으로 미래 청소년에게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YTN 이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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