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D 프린터에 대해 알아보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둔촌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컴퓨터실에 모여 컴퓨터로 직접 열쇠고리를 만들고 있다.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디자인 한 것이 실제로 프린터로 만들어 진다니, 학생들에게는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이번 수업은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를 생각해보고, 문제 해결을 위해 로봇 알고리즘을 직접 설계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시간입니다.” 취재를 간 날의 수업은 햄스터 로봇을 활용한 (?) 프로그램 만들기 시간이었다. 햄스터 로봇으로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게 하는 수업이다.
4차 산업혁명의 근간으로 꼽히는 소프트웨어. 정부에서도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8년도부터 초중고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단계적 시행을 예고했다. 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수 교육으로 시행됨에 따라 학부모, 학생, 교사 등 현장에서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