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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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오픈…친환경차 한자리에!
세계 유수의 자동차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1 서울모터쇼'가 오늘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1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모터쇼는 특히 '친환경'을 주제로 열린만큼 다양한 친환경차들이 각축을 벌였습니다.
고유가에 경차·하이브리드 씽씽
[앵커멘트]기름값의 고공 행진이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연비가 좋은 경차와 하이브리드차의 판매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지난 달에는 승용차 가운데 경차가 가장 많이 팔렸는데요.
클린버스 두 갈래길…가스냐 디젤이냐
[앵커멘트]'친환경 차량'의 물결을 타고 승용차뿐 아니라 국내 버스도 하이브리드 개발이 한창입니다.그런데 경유 엔진과 가스 엔진 하이브리드 버스 개발 업체간에 서로 '환경보호'와 '경제성'이 우수하다며 자존심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클린디젤 하이브리드' 버스 국내 첫 선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함께 갖춘 이른바 '클린디젤 하이브리드 버스'가 국내에서 처음 개발돼 공개됐습니다.국내 정유업계가 출자하고 한국기계연구원과 대우버스가 공동 개발한 이 클린디젤 버스는 경유를 사용하지만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기존의 CNG버스보다 20%정도 줄어든 반면 연비는 40%정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연비가 크게 향상된 것은 병렬식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해 저속 운행시에는 축전된 전기를 이용해 연료 절감효과를 높일 수 있게 설계됐기 때문입니다.
현대 문명의 상징, 기계공학의 꽃 자동차
이것은 빅뱅이론의 대폭발이 아니다. 이것은 내연기관의 첫 폭발로 촉발된 자동차 혁명을 기리는 자동차 예찬론자들의 경구다. 자동차가 없던 시절 사람이 평생 움직이는 거리는 대략 2,000킬로미터 불과했다. 그러나 자동차가 일상화된 현대인의 평균 이동거리는 1년 동안 2만 킬로미터에 이른다. 인간의 물리적 활동 범위를 넓히고, 생각과 의식의 폭까지 크게 늘려준 자동차. 자동차는 언제 어디서 만들어졌고,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