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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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이란 감염위험을 낮추거나, 불활성화시켜 만든 항원을 이용해 인간의 후천성 면역을 얻는 물질, 혹은 그 물질을 담은 의약품을 뜻한다. 그런데 드물게 병원체 그 자체보다, 병원체가 만들어 낸 독소(毒, Toxin)를 항원으로 삼는 경우도 있다. 이 것은 병원체가 아니라 병원체가 생성한 독소가 질병을 일으키는 경우, 독소 그 자체에 대응하는 특이한 형태의 백신이다. 흔히 ‘톡소이드 백신’이라고 부르는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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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새로운 음식과 환경을 접하다 보면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휴가철에 해외로 나갔다가 감염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예방접종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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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필수예방접종 대상인 디프테리아와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의 혼합 백신이 공급 차질을 빚어 추가 접종이 한시적으로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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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생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정부가 예방접종기록 확인을 당부했습니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3월 초등학교 입학식 뒤 3개월 동안 입학생들의 필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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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상풍균(Clostridium tetani)의 독소에 의한 병. 이 균은 보통 흙 속에 서식하고 있으므로, 흙 위에 넘어졌을 때 생긴 상처에서 다른 균과 함께 감염하는 수가 많다.혼합감염균은 국소(局所)에서 농양(膿瘍)을 만들고, 파상풍균에서 방출되는 독소가 신경세포를 침해한다.독소를 포르말린 처리한 톡소이드가 백신으로 쓰이고 있으며, 혈청요법(면역혈청의 주사)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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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생물학자ㆍ세균학자. 한스도르프 출생. 1878년 베를린의 육군 군의학교를 졸업하고, 그 곳에서 군의관으로 일하면서 파상풍에 걸린 다른 동물의 혈청을 주이바여 수동 면역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후 1891년 코흐 밑에 있으면서 코흐의 지도를 받아 혈청의 항균 작용에 대해 연구하여 디프테리아 혈청과 파상풍 혈청을 발견했고, 항독성 면역 요법으로 디프테리아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실험으로 밝혔다. 이 연구 업적으로 1901년 노벨 생리ㆍ의학상을 받았다. 이 혈청 요법은 1892년에 상품화되어 디프테리아에 대한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는 1894년에 할레 대학 교수, 1895년에는 마르부르트 대학 교수를 지냈다. 저서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