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벤 | 과학문화포털 사이언스올

파라벤

300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상생활에서 노출되기 쉬운 유해물질 6종에 대한 간편 정보지와 카드 뉴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해물질 6종은 크롬, 주석, 파라벤, 바이오제닉아민, 헤테로사이클릭아민, 다이옥신입니다. 식약처는 프라이팬, 냄비 등 식품용 기구·용기를 처음 사용하기 전에 식초를 첨가한 물을 넣고 10분 정도 끓인 후 씻어서 사용하면 크롬 등 중금속 노출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석은 캔 제품 섭취를 통해 체내로 들어올 수 있으므로 찌그러지거나 파손된 캔 제품은 가급적 구매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식품의 부패나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바이오제닉아민은 발효 식품을 구매한 후 냉장 보관하고 소비기한을 준수하면 노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한편,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고온에서 조리할 때 생성되는 발암 추정·가능 물질인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은 식품을 작은 크기로 잘라서 조리하면 노출을 줄일 수 있고 다이옥신은 어류·육류를 튀기기보다 삶거나 쪄서 섭취하면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영유아에게는 식품, 화장품 등에 보존제로 사용되는 파라벤 함유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 아크릴아마이드, 과불화화합물 등을 저감할 수 있는 실천 방법에 대한 정보를 지속해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889

우리가 거의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들은 과연 얼마나 안전한 걸까요? 안티몬은 중금속 중 하나인데요, 주로 색을 내기 위한 착색제로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이 성분은 지금 우리 대기 물질이나 물에도 존재하고 있는 흔한 성분인데요. 사실 기준치인 10ppm 이하로 사용된다면 건강상에 큰 위해는 없지만, 과량 사용된다면 피부 염증이나 두통, 구토, 호흡 곤란도 올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1906

우리가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와 샴푸에 포함된 화학물질 또한 산호초의 존재를 위협한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