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물 | 과학문화포털 사이언스올

특산물

2750

백화점, 식당 등에서 지나치게 까다로운 요구를 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하는 말이 있죠, '진상' 또는 '진상고객'. 그런데 이 '진상'이라는 말은 본래 전혀 다른 의미로 사용됐었다고 하는데요.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진상'의 진짜 모습을 만나보시죠.

4138

갓양태는 갓의 차양에 해당하는 둥글고 넓적한 부분으로 실낱처럼 가늘게 떠낸 대올을 엮어 만든다

3229

명주는 견사를 이용해 짠 직물을 말하는데, 특히 강원도 회양지방의 것이 좋기로 유명하다

3243

화문석은 왕골을 엮어 꽃무늬를 놓아 짠 꽃돗자리를 말하며, 화문석의 생산지로 가장 유명한 곳은 강화도이다

2986

경기도 광주는 조선시대 자기(磁器) 제작을 전담했던 곳으로 자기류는 이 지역의 것이 많다.조선시대 도자기 제작을 맡은 중앙기관은 사옹원(司甕院)이었는데,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 광주지방에 사옹원의 분원(分院)을 두어 왕실용 자기제작을 전담하게 하였고 이로써 광주는 조선조 백자제조의 일대 중심지가 되었다.광주에 사옹원의 분원이 설치되었던 이유는 첫째, 광주일대에는 무갑리, 앵자봉 등 수목이 무성한 산지가 있어 번목(燔木)의 조달사정이 좋고, 둘째, 백토(白土)가 산출되는 곳이었으며, 셋째, 제품의 주공급지인 서울에서 가까울 뿐만 아니라 한강을 이용한 제품의 운반에도 편리하였기 때문이다.광주는 점차 규모가 방대해지고 광주에서만 중앙의 어용(御用), 관수용(官需用) 도자기를 생산하게 되었으며 국가의 특별한 대우를 받아 우수한 공장을 확보하는 등 전국의 가마소 가운데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갔다. 이런 이유로 현재 남아있는 조선시대 자기류는 대부분 광주에서 만들어진 것들이다.

2484

솥은 밥을 짓거나 국 또는 물을 끓이는데 사용하는 그릇으로, 괴산지방의 솥은 솥둘레가 둥글게 안으로 오므라든 곡선을 이루고 뚜껑도 여기에 맞추어 곡선을 이룬다

1624

나전이란 칠공예 장식기법의 하나로 얇게 간 조개껍질을 여러 가지 형태로 오려내어 기물의 표면에 감입시켜 꾸미는 것을 통칭한다.소문갑이란 문구나 문서들을 넣어 두거나 완상품을 진열하는 가구로 작은 크기의 것이다.

2478

진주빛이 나는 조개조각을 옻칠한 목기물에 박거나 붙여 장식하는 나전칠기는 대략 12 단계의 공정을 거치며, 숫돌. 인두. 자개솔 등 여러 가지 공구가 필요하다

1399

나전과 화각공예에는 모두 여러 종류의 문양이 반드시 들어가게 되는데 문양을 넣을 때 종이에 표현하고자 하는 문양을 그린 '본'을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