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인터넷을 뒤흔든 우주 뉴스 (2)
6. 토성의 위성 미마스는 얼음 껍질 아래에 바다를 가지고 있다?
토성의 수많은 위성 중 하나로 1789년 천문학자 윌리엄 허셜이 발견한 미마스(Mimas)는 자체 중력으로 ‘구형’을 유지하고 있는 천체들 중 가장 작은 천체로 알려져 있다. 미마스에서 가장 크게 두드러지는 외형 특징으로 크기가 130km에 달하는 크레이터(허셜 충돌구라 부름)를 들 수 있다.
플로리다 대학 배재한 교수팀, 처음으로 행성 주위 원반에서 가스 발견
최근 플로리다 대학교 배재한 교수(Prof. Jaehan Bae)가 이끄는 천문학 연구팀은 지금까지 발견된 외계 행성 중 가장 어린 행성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연구팀은 위 행성 주변에서 행성 주위 원반(Circumplanetary disk)을 발견했는데 위 원반에서 가스를 발견했다.
6월 말~7월 초의 행성 정렬 퍼레이드
6월 마지막 주, 보기 드문 행성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등의 5개 행성이 6월 마지막 주부터 순서대로 정렬되고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대부분 장소에서 대략 6월 23일 목요일 이른 새벽부터 대략 7월 초 이른 새벽 사이에 위 행성들의 차분한 정렬 모습을 쉽게 관측할 수 있다.
2017년 카시니 탐사선은 우주에서 20년 가까운 임무를 마치고 토성 대기권에 진입하여 ‘그랜드 피날레(Grand Finale)’를 맞이했다. 그동안 카시니가 밝혀낸 많은 사실은 토성과 그 위성들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줬지만, 최후의 순간에 한 가지 미스터리를 남기고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