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살면서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며 살아간다.
선천성 질병, 후천성 난치병, 불치병 등은
우리 몸의 유전자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인류는 1974년부터 비정상적으로 발현되는
유전자 치료를 위한 연구를 시작하였고,
2000년, 유전자 가위가 세상에 등장했다.
그렇다면 이 유전자 가위란 무엇일까?
CRISPR-Cas 시스템 이용한 보다 정교한 유전자 조작에 응용 기대
인간과 박테리아, 바이러스는 끊임없는 생존 전쟁을 치르며 고유의 면역체계를 발전시켜왔습니다.
박테리아의 방어막을 뚫고 공격하는 바이러스의 면역회피 시스템과 이를 무력화 시키는 박테리아의 면역 시스템의 상호작용을 국내연구진이 새롭게 밝혀, 인간 유전자 편집 기술에도 응용이 기대됩니다.
미국 연구진이 유전자 편집 기술인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를 처음으로 파충류에게 적용해 온몸이 흰 집게 손가락 크기의 알비노 도마뱀을 만들어냈다.
유전자 과학의 혁명을 가져온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은 쥐와 식물, 인간 등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지만 생식 방법에 차이가 있는 파충류에까지 확장하지는 못했다.
D 바이오 프린터는 올해 국내 10대 기계 기술에 선정될 만큼 주목받는 기계인데요, 3D 바이오 프린터는 세포를 프린트하는 기계입니다. 이 프린터에 금속이나 필라멘트 대신 바이오잉크라는 것을 넣어 줍니다. 이 바이오잉크는 하이드로겔 등 몸에 들어가도 해가 없는 물질에 실제 사람 세포를 섞어서 만든 잉크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