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골밀도가 낮으면, 자녀의 '골밀도'도 낮을 위험이 최대 10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박미정 상계백병원 교수와 최한석 동국대 의대 교수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1년 국민 건강 영양 조사에 참여한 부모와 자녀 5천 947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골다공증이 한국 사회의 골칫거리로 떠올랐습니다.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최근 5년 사이 골다공증 환자는 약 31%가 증가했다는데요. 그런데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치료제 복용 중 치과 치료를 받을 경우 각종 위험이 따를 수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