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원인 물질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에서 분해되는 원리를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습니다. 서울대 묵인희 교수팀은 인슐린과 베타-아밀로이드를 모두 분해하는 '인슐린 분해효소가 뇌의 70~80%를 차지하는 '성상교-세포'로부터 자식-작용을 매개로 분비돼 작동된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지난해 국내 치매 환자 수는 약 65만 명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는데요. 아직 치매는 치료 약이 없고 증상을 일부 완화하는 약물치료가 전부라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치매 질환에 한 줄기 빛이 되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콧속 세포를 활용해 치매를 조기 진단하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