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매 | 과학문화포털 사이언스올 - Part 14

촉매

1941

  독일의 화학자. 라트비아인. 1887년 라이프치히 대학교수로 초빙되었다. 아레니우스의 이온설에 실험적 근거를 부여했으며, 백금을 촉매로 하여 암모니아로 질산을 합성하는 반응을 연구하는 등, 물리화학이라 불리고 있는 분야의 개척자의 한 사람이다. 1909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 원자론과 대립하는 에너지론을 제창했는데, 원자가 실재하느냐 아니냐를 둘러싸고 격론이 벌어졌다. 화학교육에도 많은 공헌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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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화학자. 처음에는 독일과 미국의 대학에서 연구하고, 1943년부터 카이저 -빌헬름 석탄연구소장이 되었다 유기 금속화합물의 연구중에 그 당시 고압·고온에서밖에 합성할 수 없었던 폴리에틸렌을 훨씬 쉬운 조건에서 효율적으로 만드는 촉매(알루미늄과 티탄을 포함)를 발견하였다. 촉매의 구조와 생성되는 폴리머의 구조가 깊은 관계를 가진다는 것을 이탈리아의 낫타가 확인하여 이를 이용해 폴리프로필렌을 합성하였다. 두 사람은 1963년의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이 뛰어난 촉매는 결정성으로 치글러-낫타 촉매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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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유기화학자. 케쿨레와 바이어에게 사사했으며, 독일 여러 대학에서 주로 당류·단백질 등을 연구, 생물화학의 기초를 세웠다. 복잡한 구조의 유기화합물의 구조를 결정하고, 합성하였다. 1902년의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피셔라는 유기화학자가 유명한 사람만 4사람이 있는데, 모두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전반에 걸쳐 활약하였다. 촉매를 써서 일산파탄소와 수소로 석유를 합성하는 피선-트롭슈 반응의 피셔는 F.피셔이고, 혜모글로빈의 성분의 구조결정과 합성으로 1930년의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것은 H.피셔이다. 또 E.O.피tu는, 유기금속화합물의 연구로 1973년에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