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유기화학자. 케쿨레와 바이어에게 사사했으며, 독일 여러 대학에서 주로 당류·단백질 등을 연구, 생물화학의 기초를 세웠다. 복잡한 구조의 유기화합물의 구조를 결정하고, 합성하였다. 1902년의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피셔라는 유기화학자가 유명한 사람만 4사람이 있는데, 모두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전반에 걸쳐 활약하였다. 촉매를 써서 일산파탄소와 수소로 석유를 합성하는 피선-트롭슈 반응의 피셔는 F.피셔이고, 혜모글로빈의 성분의 구조결정과 합성으로 1930년의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것은 H.피셔이다. 또 E.O.피tu는, 유기금속화합물의 연구로 1973년에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