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치유 특성으로 극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초전도 신소재
고성능의 초전도 특성을 가진 고엔트로피 합금* 초전도체* 박막*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박두선 교수, 정순길 연구교수(성균관대학교) 연구팀과 이종수 교수(경희대학교), 석재권 박사(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의 공동연구로 항공 우주 및 핵융합로 등의 극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자가치유* 고성능 고엔트로피 합금의 초전도체 박막을 제작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은 세계적으로 가정용과 산업용 등의 전기 공급에 교류송전 방식이 널리 사용된다. 교류는 변압기를 통하여 전압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으므로, 전선의 저항에 의한 손실을 줄이기 위하여 중간 송전에는 고압 전류를 쓰고, 일반 가정에서는 낮은 전압의 전기를 이용할 수...
한여름에 ‘저온의 물리학’을 생각해보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을 듯한데, 일반 대중들이 생각하는 저온과 물리학에서의 저온은 큰 차이가 날 뿐 아니라 개념 자체가 좀 다르다.
물리학에서 저온은 매우 독특한 의미를 지닌다. 단순히 온도가 낮은 수준이 아니라, 절대 온도 0도, 즉 섭씨 영하 273도 부근까지 온도가 내려가면, 상온에서는 보기 어려운 특이한 물리현상들이 발견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