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열차분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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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열차분야지도, 1395년 제작 (태조 4년) 365개 눈금으로 나눈 원의 둘레, 1,467개의 별. 북극 중심의 주극원, 적도, 태양이 지나가는 황도. 북반구에서 보이는 별자리 경계선, 외규. 점 크기로 별의 밝기 표현, 현대 천문학 등급과 일치. 독자적이고 정확한 천문관측기술. 조선 천문학 발전의 집약체, 천상열차분야지도. 위대한 과학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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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헤어진 견우직녀가 오작교를 건너 일 년에 딱 한 번 만난다는 칠월칠석. 그 칠석 이야기의 주인공인 견우성이 밤하늘에 두 개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인터넷으로 견우성을 검색해보면 전혀 다른 두 개의 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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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태조(太祖)4년(1395)에 만들어진 천문도로서 고구려의 천문도를 기본으로 제작되었다. 태조가 조선왕조 수립후 권위의 표상으로 권근(權近), 유방택(柳方澤), 권중화(權仲和) 등 11명의 천문학자들에게 명하여 수년간의 노력 끝에 만들어졌으며 중국의<<순우천문도(淳祐天文圖)>>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도이다. 태조때의 천문도는 고구려때 작성된 천문도와는 연대가 오래되어 성도(星度)의 차이가 났으며 이를 서운관(書雲觀)에서 새로이 관측하여 <<중성기(中星記)>>를 작성한후 그에 따라 만들어졌다. 현존하는 대부분의 우리나라 천문도는 이것을 따르고 있으며 1687년 (숙종13년) 이 천문도가 너무 닳아 희미해지자 똑같이 다시 새긴 '복각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 (復刻天象列次分野地圖刻石,보물 제837호)이 세종대왕기념관에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