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 과학 부분 노벨상 수상자인 알베르트 마이켈슨은 같은 광원에서 분리되어 나오는 여러 광선의 빔을 병합하기 위해서 마이켈슨(Michelson) 간섭계를 개발했다. 광원은 간섭계에 의해서 신호 광(Probe Beam)과 기준 광(Reference Beam) 등 두 개의 동일한 빔으로 분리된 후 서로 다른 경로로 이동하게 된다. 검출기에 도달하기 전에 다시 결합하게 되는데 두 빔의 이동 거리 차이로 인해 빔 사이에 위상차가 발생하여 결국 간섭 현상을 일으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