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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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正浩. 19세기에 활동한 지리학자. 1834년에 「청구도」라는 지도를 만들었다.「청구도」는 채색으로 그려진 조선 지도로서 지도의 정확성을 추구한 최초의 업적이었다. 또 30여 년 후에는 「대동지지」라는 인문지리서를 만들었다. 「청구도」가 지도첩이라면 「대동지지」는 지도에는 수록하기 힘들었던 여러 정보들(인구, 농토 등과 같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수록한 지리책이었다. 그 후 김정호는 조선의 전 지역을 그린 지도를 완성할 목적으로 1834년부터 27년 동안 전국 각지를 실제로 답사하고, 측정한 자료를 중심으로 1861년 첩본 22책의 지도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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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重禮. 그의 이름은 重禮 또는 仲禮라고도 기록되어 있다. 세종 때 전의감 의학자로 향약채취월령, 향약집성방, 태산요록, 의방유취 등 대표적인 의서를 편찬했다. 1423년, 1430년 등 몇 차례 중국에 가서 약품에 대한 조사를 했고, 전의감의 감정, 판사를 거쳐 상호군으로 죽었다. 세조의 정권 찬탈 후에는 원종공신 1등에 추서되기도 했다. 성종 때 기록에 의하면 그는 훗날 의사로서 당상관에 오른 것은 그 혼자뿐이라고 언급될 정도로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적지 않은 고초를 겪었던 것으로 보이는 당대 기록들도 눈에 띄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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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과학기술에 관하여 소개한 책. 조선시대 사람들의 건축과 음식, 의학, 도량과 지도, 시간측정에 관한 내용을 학이와 술이 두 주인공과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는 과정을 통해 흥미롭게 풀어낸다. 조선시대 살림집의 표준인 초가삼간과 온돌, 조선시대 사람들이 먹던 기본 밥상과 술과 장, 김치 담그는 법, 천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료 사진을 곁들여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