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는 원자핵이라는 +전하를 띈 입자와 -전하를 띄고 있는 전자로 이뤄져 있습니다. 여기서 놀라운 것은 원자 전체에서 원자핵이 차지하는 크기는 약 10만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전자는 더 심각해서, 이렇게 작은 원자핵보다 1,000분의 1만큼 더 작습니다.
하나의 원자에 몇 개의 이온 또는 원자가 배위하여 생긴 화합물로 보통 착물(錯物)이라고 한다. 이온이나 분자가 다른 이온이나 분자에 첨가되거나 배위되는 것을 포함하여 배위화합물이라하고, 중심의 금속원자나 이온을 몇 개의 원자나 원자단이 둘러싸고 있을 경우 착물이라 한다.
원자나 분자 또는 그 집합체가 높은 에너지준위로부터 낮은 에너지준위로 전이할 때 방출하는 전자기파 스펙트럼으로 흡수스펙트럼과 구별하기 위하여 이렇게 부르며, 발광스펙트럼 또는 복사스펙트럼이라고도 한다. 원자마다 양자화 된 일정한 에너지 값을 가지므로 에너지 차이로 생기는 전자기파의 값이 원자마다 다르게 나타나게 된다.
전위란 어떤 전하(+전하, -전하)를 한 지점까지 옮기는 데 필요한 에너지의 양을 뜻한다. 산화·환원 반응은 전위차가 척도가 되는데, 그 기준은 수소 이온 농도가 1M인 용액에 담근 백금 전극 위에 1기압의 수소를 접촉시켜서 만든 수소 반쪽전지를 기준으로 하며, 이때의 전위를 0.00Volt로 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