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Electric Vehicle)는 멋진(Cool) 운송 수단이다. 그리고 여기서 `멋진’이라는 것은 더 적은 양의 열을 배출하는 운송 수단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기도 하다. 미 미시건 주립 대학(Michigan State University, MSU)과 중국의 연구진들은 이번 주 Scientific Reports에 관련 연구 내용을 발표하였다. 연구진은 전기자동차와 관련하여 두 가지 알려지지 않은 혜택을 연구함으로써 전기자동차가 일반 휘발유 차량대비 환경친화적인가에 대한 뜨거운 논쟁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생각된다.
프로스트 앤 설리반(Frost & Sullivan)사는 새로운 에너지원을 이용하는 자동차 개발에 대한 중국 정부의 밀고 끄는 전략을 통해서 휘발유를 동력원으로 이용하는 자동차의 시장 점유율이 94.9%까지 조금씩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더불어 전기 동력을 이용하는 자동차의 점유율이 2013년 0.1%에서 2020년 4.2%까지 증가할 것이다.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대학 Bourns 공과대학의 과학자들은 리튬-이온 전지에 사용될 수 있는, 스펀지와 같은 실리콘 나노섬유를 포함하는 새로운 재료를 개발하였다. 종이와 같은 이 재료는 사람의 머리카락 보다 100배 가늘고 리튬-이온 전지의 무게 당 공급될 수 있는 에너지 양 혹은 비에너지(specific energy)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이러한 가장 최근의 혁신적인 결과는 개인 전자제품 및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전지를 포함하여 많은 분야에 응용될 수 있는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