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텍사스 사우스웨스턴 대학(University of Texas Southwestern, UT Southwestern) 의료 센터의 과학자들이 텔레미어(telomeres)를 타깃으로 한, 저분자를 개발했다고 보고했다. 6-thio-dG라고 명명한 이 물질은, 암세포를 죽이고, 종양의 성장을 줄이는 세포의 생체 시계를 활용한다고 연구팀은 보고했다. UT Southwestern의 Jerry W. Shay 박사팀과 Woodring E. Wright 박사팀은 6-thio-2’-dexoyguanosine이라는 물질이, 배양된 암 세포의 성장을 멈추게 하고,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종양의 성장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발견했다. Shay와 Wrigh 박사팀의 연구 결과는 “Induction of Telomere Dysfunction Mediated by the Telomerase Substrate Precursor 6-thio-2’-deoxyguanosine”이라는 제목으로Caner Discovery학술 잡지에 게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