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바젤 태생의 수학자. 요한 베르누이(1667∼1748) 밑에서 수학을 공부. 페테르부르그(현, 레닌그라드) 및 베를린의 아카데미에서 다방면에 걸친 활약, 《역학》(1736년), 《무한소 해석입문》(1748년) 등의 저서 외에 수많은 논문을 다방면에 걸쳐서 썼다. 오일러의 전집 출판은 오늘날에 이르러서도 아직 끝나지 않았을 정도. 자연로그의 밑인 e, 함수를 나타내는 f(x), 합을 나타내는 ∑ 등, 현재 쓰이고 있는 수학의 기호에는 오일러의 발안에 의한 것이 많다. 1735년에는 오른쪽 눈을, 만년에는 두 눈을 실명하면서도, 죽는 날까지 수학의 논문을 계속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