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물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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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론 물리학자. 1939년 매사추세츠공과대학을 졸업했고 1942년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프린스턴대학교와 뉴멕시코의 로스앨러모스에서 미국 원자폭탄 계획의 일원으로 일했다. 1948년 양자역학과 양자전기역학의 많은 부분을 재구성하여 구(舊) 양자전기역학 이론이 때때로 산출해내는 무의미한 결과들을 해결했다. 1950년대 초 소련의 물리학자 레프 D.란다우의 액체 헬륨의 형태에 대한 이론에 원자적 기반을 제공했다. 양자전기역학의 초기 공식화에 대한 부정확성을 수정한 연구로 1965년 미국의 줄리언 S.슈윙거, 일본의 도모나가 신이치로[朝永振一郞]와 함께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1958년 그와 M.겔 만은 이른바 원자구성입자의 약한 상호작용과 관련된 대부분의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을 공식화했다. 그의 출판물 중에는 〈양자전기역학〉(1961)〈파인먼 물리학 강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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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이론물리학자. 킬출생. 베를린 대학에서 공부하고 킬 대학과 베를린 대학의 교수를 지냈다. 그는 김나지움 학생시절부터 주로 독자적으로 연구를 하여, 에너 지 보존 법칙인 '열역학제1법칙'을 자연의 절대 법칙으로 알았다. 대학 시절에는 클라우지우스의 열역학에 심취하여, 엔트로피 법칙인 '열역학 제 2법칙'을 자연의 절대법칙으로 확신하였다. 베를린 대학 교수로 있을 당시 학계에서는 흑체의 특수한 에너지 분포를 결정하기 위한 여러 이론이 나왔는데, 플랑크는 특히 빈이 이끌어 낸 복사 분포식에 이끌렸다. 1900년 마침내 '플랑크 상수'를 도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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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이론물리학자. 빈 출생. 빈 대학에서 물리학을 공부하고, 그라츠 대학ㆍ뮌헨 대학ㆍ빈 대학의 교수를 지냈다. 그의 연구는 매우 광범위하게 이루어졌지만, 그 주제는 이론 물리학 특히 고전 역학과 원자론적 관점에서의 열 이론이다. 맥스웰의 기체 분자 운동을 발전시켜 속도 분포 법칙을 더욱 엄밀리 증명하여, 분포 함수에 시간적 변화를 주는 볼츠만 방정식을 세웠다. 또한 이것을 기초로 열현상의 비가역성의 역학적 증명을 얻고자 노력하여, 1872년 H 정리를 제시하여 비가역성을 증명하였다. 그러나 1876년 이것에 대해 강력한 비판이 제기되자 H 정리의 물리적 의미를 탐구하여 엔트로피의 증대는 단순한 역학적 법칙이 아니고 확률적 함수로서 파악하는 방법을 수립하였다. 유명한 볼츠만 상수는 이것에서 나온 것이다. 또 평형 분포의 고찰에 관련하여 에르고드 가설을 도입하는 등, 통계 역학의 성립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 더 나아가 맥스웰의 전자기학을 검토하여 유전율과 투과율의 측정에 따른 전파 속도를 점검하고, 복사 에너지의 온도 의존성을 이론적으로 이끌어 내 슈테판-볼츠만의 법칙을 세웠다. 열렬한 원자론자로서 19세기 말의 에저니 일원론 주창자들의 반원자론과 맞서서 격렬한 논쟁을 벌이기도 하였다. 만년에 쇼펜하우어 철학에 심취하였고, 신경쇠약에 걸려 스스로 목숨을 끓었다. 저서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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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이론 물리학자ㆍ철학자ㆍ과학 비평가. 파리에서 출생. 1882년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를 졸업하고, 1895년 보르도 대학 물리학 교수를 지냈다. 그는 열역학 분야의 권위자로 열역학ㆍ열화학 등을 연구하는 한편, 이론 물리학자로서 과학 이론은 관찰에 바탕을 둔 실용주의 사상에 입각하여 현상 사이의 관계를 기호화 했지만, 실재를 파악하는 일은 형이상학에서만 가능하다고 하여 과학사 연구에 힘을 쏟았다. 특히 중세 시대 문예 부흥기 전후의 역학 발달사를 연구하여 큰 업적을 남겼다. 또 레오나르도 다 빈치 연구로도 유명하다. 주요 저서에 ,레오나르도 다 빈치 연구 전3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