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과 개념, 가설에만 집중한 물리학으로서, 과학적 현상이나 경험적인 사실을 통하여 원리와 가설을 세우고, 실험에 의존하는 실험 물리학을 통해 이를 검증하여 더 많은 사실과 이론을 정립하려고 한다.

물리현상을 이론적으로 연구하는 분야. 실험(實驗)물리학과 함께 물리학을 구성한다.관측 · 측정의 결과는 현상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를 주는 경험적 사실인데, 그대로는 현상을 일으킨 기본적인 물질과 그 운동법칙을 나타내지 못한다.현상의 배후에 있는 기본적 요인을 찾아내고 이에 입각하여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이론적 방법을 이용해야 한다.

20세기를 풍미한 최고의 물리학자로 아인슈타인과 보어를 꼽는 데 주저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상대성 이론이 아인슈타인의 천재성에서 비롯되었다면, 상대성 이론과 함께 현대 물리학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양자역학은 보어를 중심으로 한 일단의 물리학자들의 공동 노력에 의한 것이었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생리학 교수의 아들로 태어난 보어는 1903년 코펜하겐 대학에 들어가 물리학을 전공하였다. 1911년 전자이론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영국으로 건너간 보어는 당대 최고의 물리학자 중 한 사람이었던 러더퍼드의 휘하에서 공부하기 시작했고

  미국의 이론 물리학자. 하버드 대학 졸업 후 유럽으로 유학, 영국과 독일에서 막 탄생한 양자역학을 공부하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캠퍼스를 중심으로 중성자별을 연구하여 그 존재를 예언했으며, 또 많은 우수한 과학자를 길러내었다. 제2차 세계대전중에는 원자폭단의 연구에 참가하였다. 39세 때에 로스아라모스에 세워진 원자폭탄 비밀연구소의 소장이 되어 원자폭단 완성을 향한 마지막 연구개발을 지휘하였다. 전후는 프린스턴 고등연구소의 소장으로서 미국의 이론 물리학을 리드했는데, 수소폭탄의 개발에 반대했기 때문에 1954년에 미국정부는 그의 공직을 박탈하였다. 1964년에 케르미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예를 회복하였다.

1839-1903 미국의 이론물리학자.화학자. 뉴 헤이븐에서 태어나 예일대학에서 수학했다. 1866년 유럽으로 건너가 파리.베를린.하이델베르크 대학에 유학하고 귀국한 후 71년부터 평생동안 예일대학의 수리물리학(수리물리학) 교수로 재직했다. 열역학(열역학)을 화학에 도입하는 이른바 화학열역학을 연구했으며, 그 중에서도 76-78년에 발표한 불균일물질계(불균일물질계)의 평형(평형)이라는 논문은 유명하다. 이 이론은 당시 화학열역학의 기초로 성립되었던 물리화학에 중요한 역할을 마련했고, 또 이 이론을 구체화한 법칙, 이른바 [상률(상률)]은 합금학(합금학) 및 기타 기술학의 발전에도 크게 공헌했다. 그는 또 대수학.벡터(vector) 해석 등에도 업적을 남긴 외에 1902년에 논문 를 발표, 훗날 양자통계학을 위한 길을 열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