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화학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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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의 의사·연금술사. 바젤 대학과 수도원에서 공부하고, 또 여러 나라를 편력하여 연금술과 의학으로 이름을 떨쳤다. 염과 수은과 황을 물질의 기본으로 보고 (3원질설이라 불린다), 여기에 신비적인 생각을 가미하여, 독특한 연금술의 1파를 만들었는데, 금보다도 의약품(알카나라 불렀다)을 만드는 데에 힘을 쏟았다. 병에는 체내의 조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의 물질(수은, 산화철 등)을 내복하면 된다고 주장하였다. 의화학파의 원조로 일컬어진다.

1912

플랑드르의 의학자. 브뤼셀에서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다. 신비철학, 미술 그리고 신학을 공부했는데, 다시 의학을 공부하여 파라켈수스의 저작의 영향받음. 화학의 연구를 의학과 결부시키려고 했던 당시의 의화학파의 대표적인 학자이다. 공기와는 다른 성질을 가진 기체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 기체를 인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또 이 기체는 냉각시켜도 액체의 상태가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증기와는 다른 것임을 보여 주었다. 이와 같은 기체로서, 예컨대 현재의 이산화탄소를 들었는데, 그것은 포도주나 맥주를 만드는 발효 때, 숯을 태울 때 등에 발생하는 것이며, 또 똑같은 것을 실험실에서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석회암에 식초를 부음으로써, 또 주석(타르타르)과 황산을 작용시킴으로써 보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