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가 늘면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나홀로 음주가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나홀로 음주는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나홀로 음주 처럼 잘못된 음주습관은 자칫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일상에서 조심해야 할 음주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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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연초부터 미국 대부분의 주에서는 술을 사고팔 수 없게 됐다. 금주법으로 일컬어진 수정헌법 18조가 발효되었기 때문이다. 이 법의 제정을 추진한 세력은 보수주의자들이었다.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을 비롯해 음주로 인한 노동 생산성 저하를 염려하던 산업 자본가들, 그리고 당시 맥주 산업을 주도하던 독일에 대한 적대심 등이 법 제정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세계 보건 기구에서는 적정 음주량으로 남성의 경우 1주일에 28 표준잔 이하, 여성은 14 표준잔 이하를 적정음주량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표준잔이란 내가 마신 술의 양과 알코올도수에 따라 함유된 '순수 알코올양 수치'를 숫자로 환산한 것인데요.
보통 1 표준잔은 알코올 10g이 포함된 술 한잔을 의미합니다.
흡연과 음주, 비만 등의 건강 위험요인으로 인한 진료비가 매년 늘어 한해 9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주요 건강 위험요인에 기인한 진료비 지출 규모는 2016년 8조9천여억 원으로, 2014년 7조2천여억 원보다 22.2% 증가했습니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 연구팀은 알코올 섭취에 대한 영국기준을 잣대삼아 수십 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일반 상식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음주는 모두 다 해롭다는 것이다. 영국 정부가 추천하는 알코올 권고량은 세계적으로 매우 낮은 편이지만, 이 권고량 이상으로 정기적으로 술을 마실 경우 수명이 수 년 단축될 수 있다. 영국 정부 권고량 이상 음주는 심장병이나 사망 또는 동맥류 질환과 연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