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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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판타지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인간과 신, 운명과 존재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는 장편 소설 『춤추는 자들의 왕』 1·2권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춤추는 자들의 왕』은 2001년부터 하이텔에 연재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온 작품으로, 1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제목으로 검색을 하면 수많은 관련 글이 뜰 정도로 판타지 소설 팬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추천작 목록에 올라 있는 소설이다. 연재 때부터 이 작품을 유심히 지켜보며 출판에 이르도록 도와준 『테러리스트』의 작가 송경아가 추천사를 썼으며, 한국 판타지 계를 이끄는 작가 이영도가 작품에 대한 해설을 썼다. 수준 높은 국내 판타지 소설에 목마른 독자들이라면 타자 이영도의 개성적인 해설을 읽은 후에 새로운 시각으로 한 번 더 독서에 탐닉하는 것 또한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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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판타지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인간과 신, 운명과 존재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는 장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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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sapiens)라는 말은 ‘지혜로운’이란 의미를 지닌 라틴어다. 그렇다면 ‘로보 사피엔스’는 인간처럼 지혜로운 로봇을 의미한다. 이 말은 미국의 TV 뉴스 연출자인 페이스 달루이시오(Faith D’aluisio)와 사진 작가인 피터 멘젤(Peter Menzel)이 2000년에 쓴 책인 『새로운 종의 진화, 로보사피엔스』에서 처음 쓰였는데, 진화론적 시각에서 호모 사피엔스인 인간을 대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함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