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장애인은 정상인처럼 앉았다 일어나는 것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장애인들이 로봇과 같은 생체공학 보조장치를 입고 임무를 수행하는 '사이배슬론 국제대회'가 내년에 스위스에서 열리는 데요.
4년 만에 열리는 이 장애인 로봇 올림픽 대회에 국내 연구팀이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정부가 헬스케어 업체 등 비의료기관들이 의료법을 어기지 않고 '건강관리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심박수와 수면패턴 측정, 식품 영양소 분석, 건강나이 산출 등은 가능하지만, 의사처럼 병명을 확인해주거나 진단이나 처방, 처치를 수반하는 서비스는 제공할 수 없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척수손상(SCI) 등으로 손을 못 움직이는 사람의 의도를 예측, 물건을 잡고 옮기는 등 원하는 동작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착용형 손 로봇(wearable hand robot)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서울대 연구팀이 어깨와 팔은 움직일 수 있지만 손가락을 못 움직여 물체를 잡을 수 없는 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인 웨어러블 손로봇에 사용자 의도를 예측하는 기계학습 알고리듬을 통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