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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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여 전 지진해일이 덮쳐 폭발 사고를 일으켰던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에서 핵연료를 꺼내는 작업이 처음으로 시작됐습니다. 앞서 아베 총리는 이 제1 원전을 방호복이 아닌 양복 차림으로 찾았는데요 방사능 오염에 대한 여전한 국내외 우려를 덜어보려는 잇단 조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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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 등을 중심으로 향후 탈원전을 선언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여전히 수많은 원자력 발전소들이 가동 중에 있다. 또한 그동안 크고 작은 원자력 발전소 사고들이 여러 차례 발생한 바 있는데, 원전 사고들을 관련 영화와 함께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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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의 바다 쪽에 위치한 탱크에서 방사성물질에 오염된 물이 2년여 전부터 새어 나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NHK는 "오염된 물이 부근 원전 시설에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탱크의 수위를 매일 측정하고 있었지만, 단기적으로는 수치 변동이 적어 몰랐다는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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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사고 발생 시 지역주민이 함께 논의에 참여하는 가칭 '원전 사고 관리 협의체'가 올해 안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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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용균 씨의 사망으로 화력발전소 정비 업무의 외주화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이런 외주화는 화력발전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원자력 발전소도 정비 업무를 민간업체에 맡기면서 경쟁 입찰을 벌일 때마다 어처구니없는 인력 빼가기 경쟁이 벌어지고 안전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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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정책의 마지막 고리인 신한울 원전 3·4호기 백지화가 결국 해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주기기 납품업체인 두산중공업과의 보상 협의를 마무리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소송까지 갈 경우 사업종결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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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원전 정지 사고 4건 중 1건은 사람의 실수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신용현 의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08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작업자의 실수나 잘못된 조작으로 원전이 정지되는 사고가 22건에 달해 전체 정지 사고 86건 가운데 25%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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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하는 태풍 '솔릭'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도 비상 대비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한빛원전 측은 태풍이 몰고 오는 강한 비바람으로 원전 취수구나 배수로 등이 침수되고 이물질이 유입되는 상황에 대비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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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학회는 원전에 찬성하는 국민이 많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부에 에너지 정책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원자력학회는 자체 설문 조사 결과 원자력 발전에 찬성하는 응답이 71%였고, 반대는 26%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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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원전 보유 전력회사 10곳 가운데 7개사가 원전을 가동하지 않으면서도 원전 유지 비용으로 2012년부터 5년간 우리 돈으로 50조 원 이상을 지출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