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먹이에게 모유 수유를 하면 제1형 당뇨병(T1D) 발병 위험을 낮추는 반면, 유아 때 하루 두 세 잔 이상의 우유를 마시면 오히려 1형 당뇨병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나왔다. 또한 생후 3~6개월 이전에 글루텐 함유 식품이나 과일을 식단에 넣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형 당뇨병 발병 확률이 5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우유에서 기준치를 넘는 항생제가 검출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집유 단계에서 항생제 검사를 실시해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전량 폐기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농림부는 실제로 집유 단계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유통 직전에 폐기된 원유가 2016년 466톤, 2017년 363톤, 올해 상반기에 155톤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