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기관의 역학자, 경제학자, 생태학자 및 생물학자들의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손실의 20분의 1을 예방에 투자함으로써 미래의 팬데믹 위험을 줄일 수 있다. 2월 4일 사이언스 어드밴스 저널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연간 경제적 손실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경 보호와 질병 초기 단계 감시에 투자한다면 향후 인수공통감염병의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학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전국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합동 점검합니다.
점검대상은 최근 3년 동안 두 차례 이상 식품위생법을 위반하거나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와 올해 상반기 식중독이 발생한 학교 등입니다.
장내에 서식하는 미생물들은 단순히 소화를 도울 뿐만 아니라 면역 체계에도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의대 연구진은 특정 장내 미생물이 홍차와 적포도주, 블루베리 같은 식품에 있는 플라보노이드( flavonoids)라는 자연 발생 화합물을 분해해 면역력을 자극함으로써 심한 독감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