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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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기에 전 유럽에서 성행한 원시적 화학기술. 그 목적은 비금속을 귀금속으로 바꾸는 것과 불로장수약 또는 만능약을 창제하는 데 있었다.기원은 확실치 않으나 3~4세기경에 이집트에서 일어나 시리아를 경유하여 6세기경에 아라비아로 전해져 아라비아 사람이 에스파니아를 정복한 11세기경 유럽에 들어간 것으로 추측된다.

1776

  스위스의 의사·연금술사. 바젤 대학과 수도원에서 공부하고, 또 여러 나라를 편력하여 연금술과 의학으로 이름을 떨쳤다. 염과 수은과 황을 물질의 기본으로 보고 (3원질설이라 불린다), 여기에 신비적인 생각을 가미하여, 독특한 연금술의 1파를 만들었는데, 금보다도 의약품(알카나라 불렀다)을 만드는 데에 힘을 쏟았다. 병에는 체내의 조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의 물질(수은, 산화철 등)을 내복하면 된다고 주장하였다. 의화학파의 원조로 일컬어진다.

1915

스위스 태생으로 의학자, 자연과학자, 신학자, 철학자. 그는 연금술에 흥미를 가졌는데, 연금술의 진짜 목적은 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병을 치료하는 약제를 만드는 데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러한 그의 주장은, 드디어 연금술을 의화학(iatrochemistry, 醫化學)으로 발전시켰다. 그는 물질계의 근본을 황,수은,소금의 3원소라고 생각하였으며, 점성술의 영향을 받아 독자적인 원리에 입각한 의료법을 제창했다. 또 전통에 구애받지 않는 연구 방법을 개발하여 실험실에서 많은 의약품을 만들었으며, 산화철,수은, 안티몬,납,구리,비소 등의 금속 화합물을 처음으로 의약품에 이용하였다. 주요저서에 이 있다.

1700

독일의 바이에른 출신의 의화학자이며 산업화학자. 그는 마인츠 궁정의와 오스트리아의 경제고문을 역임했다. 그는 금속이 변환된다는 연금술을 믿었고, 도나우 강의 모래를 금으로 만려고 노력했으나 실패했다. 그믐 고대의 4원소(불, 공기, 물, 흙)나 중세의 3원소(수은, 유황, 소금)에는 비판적이었으며, 공기, 물, 흙을 기본 원소로 했다. 그의 저서《지하의 자연학》에서는 지하물질(무기질)은 흙의 성질(土性)인데, 그것에는 3가지 종류가 있으며, 그 중에 유성의 흙에 연금술에서의 유황과 같은 가연성이 있다고 했다. 이러한 생각은 나중에 슈탈(G. E. Stahl, 1660-1734년)의 플로지스톤설로 옮겨 가는 길을 열게 된다. 또한 그는 《연금술의 삼각대》에서 화학자가 필요로 하는 기구류를 언어와 그림으로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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